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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완산 소방,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11월 24일 16시26분

전주덕진소방-전주완산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과 119 안전 복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관내 마을 중 원거리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자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은 덕진소방은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의 공덕마을, 완산소방은 임실군 운암면의 광석마을을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소화기 사용법 교육, 주택안전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원거리 마을은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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