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년01월25일 19:40 Sing up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초중고 생태체험장 조성사업 반토막

도의회, 새해 사업물량 50% 축소 조정
교육청내 직장어린이집 설립도 급제동
29일부턴 마지막 관문인 예결위 심사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1월 28일 15시15분
IMG
/사진= 전북도교육청





#문패# 전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내 초·중·고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사업비가 반토막 났고 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설립사업은 급제동 걸렸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교육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총 3조8,598억 원대로 약 27억8,222만 원이 삭감됐다. 문제의 사업은 모두 22건이 지목됐다.

대표적으론 초·중·고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사업이 문제로 꼽혀 전체 사업비 38억8,800만원 중 49%(19억1,400만원) 가량이 삭감됐다.

덩달아 내년도 사업물량도 전체 66개교에서 33개교로 반토막 났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추경안을 통해 도내 73개교에서 시범 추진해왔는데 그 완공 사례가 전무한 탓에 실효성이 있는지, 사업물량 추가 확대시 일선 학교들이 그 관리능력이 있는지 등이 의문시된 결과다.

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설립사업비는 전액 삭감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소속 공무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본청 1층 빈공간에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6억1,800만 원을 편성했다. 개원 예정일은 내년 9월로 제시했다.

하지만 교육위는 직원들 업무시설과 보육시설이 같은 건물에 있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제동 걸었다. 그러면서 전북도 사례처럼 본청 바깥쪽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업무시설과 보육시설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을 권고했다.

이밖에도 소규모 사업 다수가 이런저런 문제가 논란 되면서 사업비가 부분 삭감됐다.

김희수 교육위원장(전주6)은 “오랜 시간 한해 살림을 계획하느라 고생하신 것을 잘 알지만 이번에 지적된 예산서의 부족함과 개선사항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청에 주문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29일 예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져 마지막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 상정은 다음달 13일로 잡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