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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농협 박광양 조합장,‘함께하는 우수조합장상’수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1년 12월 08일 15시21분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은 8일 함께하는 우수조합장상에 용지농협 박광양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 조합장은 부임 이후 수도작 위주의 사업구조 개선 및 전작(佃作)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지역에 맞는 대표작목 육성을 위한 외부 컨설팅 실시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2016년 이후 밭작물 경쟁력 제고사업을 시작으로 저온저장 등 상품화 기반 구축사업에 혼신을 다하여 고품질 구근류(고구마, 감자) 작물을 대형 유통업체(이마트 등)에 납품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고 대형 공판장 납품 판매구조를 소포장 납품으로 개선하여 지역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 및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박광양 조합장은 “그간의 부족한 성과에 대한 격려와 응원으로 금 번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쟁력 있는 농협, 미래가 있는 농협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며, 시원유명(視遠惟明)의 자세로 어려운 농업·농촌이지만 멀리보고, 밝게 생각하며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용지농협은 금년 고품질 구근류 유통의 선두주자를 다짐하고 저온기반 구축사업으로 저온저장고 4동을 완공했으며 다양한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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