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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0대 김철태 부군수 취임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02일 1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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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했던 노형수 부군수가 전북도청 안전정책과장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김철태 도청 예산과장을 제30대 부군수로 맞으며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노 부군수는 1년 6개월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치고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일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이었다”며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고창군의 역대 최대규모 사업인‘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제50회 모양성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확실한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바닷가 주변 숙원사업인‘명사십리해변 연안정비사업(150억원)’과 ‘구시포항 복합수산문화센터(52억1000만원)’ 등이 올해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편 제30대 김철태 부군수 취임식에서 그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73년생인 신임 김 부군수는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을 전공해 1999년에 공무원으로 임용, 도청 예산과장으로 재임하며 민선 8기 전북도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시·군의 도비 매칭사업 예산배분 등에 큰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성과기획팀장, 문화콘텐츠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예산·정책기획·정보통신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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