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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는 호흡기 감염병 'RSV' 유행

전북도, 영유아 주의보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07일 16시40분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방 백신이 없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전북도는 최근 이 같은 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도내 RSV 환자는 11월 2주차 9명에서 12월 1주차 12명, 2주차 20명, 3주차 32명이 확인됐다. 3주차 기준 전체 환자 32명 중 75%(24명)가 영유아 였다.

RSV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 중 하나로 발열과 콧물 등 감기와 엇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사람간 접촉이나 비말로 전파돼 걸리기 쉬운데다 영유아, 또는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만큼 조기 진료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예방 백신이 없는만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장난감과 식기 개별사용 등과 같은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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