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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전지훈련 장소 각광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08일 12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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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이 전국 태권도인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태권도원을 다녀간 선수 및 수련생은 1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공연단,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태권도 주요 기관 등 73개 단체가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대비 참가팀은 43%, 참가 인원은 79%가 증가한 결과로 숙박 요금 할인과 훈련장 무료 대관, 전자호구 기자재 및 체력단련장 이용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전지훈련 참가 단체 중 3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4.63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로 안전하고 편리한 태권도원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문에 참가한 단체들은‘향후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항목에 매우 그렇다(27개), 그렇다(5개) 등 긍정적 평가로 재방문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국가대표 TS 태권도장 지호용 관장은“전지훈련 장소로 태권도원 만한 장소가 없다”며“훈련시설이 완비돼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올해 동계 전지훈련은 2월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선수와 수련생들이 훈련 목적에 100%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전지훈련 지원을 태권도 뿐만 아니라 타 스포츠 단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1월 전지훈련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서울 미동초등학교, 경기도 의왕 덕성초등학교, TS 태권도, 도복소리 등 전국 40여 팀이 태권도원을 찾는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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