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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유·체험 농업 올해도 이어간다

농촌 체험 서비스·전문가 양성·콘텐츠 개발 등 2월 2일까지 사업 접수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1월 23일 10시48분

완주군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추진된 치유·체험 농업 관련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3일 완주군은 치유·체험 농업 관련 사업 지원 접수를 오는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인간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혁신적인 농업이다.

대상 사업은 △농촌 체험 서비스 품질향상 지원 △치유농업 품질향상 전문가 양성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 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등 총 5개다.

농촌 체험 서비스 품질향상 지원은 치유 환경조성 및 전문가 컨설팅·프로그램 개발을, 치유농업 품질향상 전문가 양성은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를 지원한다.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은 농촌 치유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을,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 농장은 맞춤형 치유 농장 콘텐츠와 유니버셜형 재배 공간 등의 조성 지원이다.

사업대상자는 치유·체험 관련 사업자등록을 한 농업인이다.

사업 지원과 별도로 군은 농촌 치유 활성화를 위한 맞춤 기초과정 교육도 진행한다.

접수는 2월 23일까지로 관련 사업·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신청서류 및 제반 서류를 갖춰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063-290-3263)에 신청하면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을 진행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치유농업 선도 지역으로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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