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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특수교육’핵심과제로 추진

전북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계획 밝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1월 23일 16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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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운영 방향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도 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설명회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2024년 주요 특수교육 정책 안내로 진행됐다.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장미림 교사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에듀테크 접근성을, 한울학교 강나혜 교사가 스마트에듀 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전북교육청 주요 특수교육 정책도 안내했다. 도 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으로 교육 선택권 확대 △특수교육지원 인력 증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비 △전북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정책용역연구 실시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조기발견 진단비 지원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체험학습 운영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계획 설명회’도 열었다.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평가부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전달까지 특수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순회교육과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강화, 장애가 의심되는 0세부터 3세까지의 영아 대상 진단평가와 특수교육 지원, 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장애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유형별 거점센터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센터의 위상과 기능이 강화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전북교육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 올해도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삶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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