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도서관 지난해 인기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29일 16시47분

지난해 도서관을 찾은 전주시민이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주제별 이용률은 문학도서가 가장 높았다.

29일 전주시 도서관본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2개 시립도서관과 12개 지역도서관 이용자는 총 197만 여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중 송천·꽃심·효자도서관의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는 142만2,000여 권으로, 1년 전보다 6만9,000여권 더 늘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인형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도서관 챗봇서비스를 구축, 카카오 채널을 통한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 △대출 현황 조회 △희망도서 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준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을 책·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도록 힘쓸 계획인 만큼 꾸준한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선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시도서관 지난해 인기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확대

전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폐현수막 활용 서류가방 기부

익산 딩동댕어린이집,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아이들 보금자리…‘하하 1호점 맡겨놓은 카페’ 눈길

전주국제영화제 발맞춘 ‘영화음악 콘서트’

전주 ‘청춘별채’ 예비입주자 최종 선정

‘신나는 어린이날’ 전주동물원 어린이 무료입장

초록바위에서 만나는 동학과 서학

전주시,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 모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