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23일 14:58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 대폭 확대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19일 15시51분

남원시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저출생에 대응해 먼저 임신전부터 지원을 늘려, 아이 갖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지원되는 시술비를 당초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없었던 것을 개선해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27회까지 4회 확대한다.

또한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임신중독 등 19대 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난청, 발달장애 영유아에 대한 의료비의 소득기준도 전면 폐지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영아기 양육비용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둘째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100만원을 증액해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 단가를 월 1만원씩 상향 조정해 기저귀는 월 9만원, 조제분유는 월 11만원을 24개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집으로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도 다둥이 가정은 기존 2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영규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