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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

임실군, 3월 30일~31일‘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개최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3월 12일 14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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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에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 물이 가득 차 스릴감을 더하는 출렁다리와 향긋한 봄꽃 내음이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들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자,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 일정을 3월에 마지막인 30일과 31일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벚꽃 축제 시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특설행사장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축제 기간인 3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도 무료로 개방하면서 축제 참여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리틀 혜은이 요요미, 떳다떳어 영기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개막을 축하하고,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를 비롯 포토존,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 부스도 새롭게 마련돼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리는 옥정호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이 옥정호의 맑고 깨끗한 호수와 자욱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더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봄이면 옥정호 순환도로 내 가득하게 피어있는 벚꽃 나무의 향연과 주변 숲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해 벚꽃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민 군수는“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이니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옥정호에서 열리는 특별한 봄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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