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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탄소중립그린도시만들기 연구회’, 연구과제 발굴 간담회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20일 14시48분

남원시의회 ‘단소중립그린도시만들기 연구회’가 남원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활동을 시작하며 19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녹색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대해 분석, 연구하고 남원형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한명숙(대표의원), 소태수, 오동환, 이기열, 김한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남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외부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석해 2024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및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한명숙 대표의원은 “우리 남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시 면적의 60% 이상이 임야로 이루어져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남원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들을 연구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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