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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개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04일 09시29분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4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의장, 윤정훈 도의원, 박만술 노인대학장, 이광부 지회장,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국내외 정세와 건강지식, 교양강좌, 생활체조, 현장학습 등을 실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는 등 효친 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 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 선다는 노인강령과 노인대학 학사 과정을 공유했다.

이광부 지회장은“노인대학의 생활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노인대학은 노년기 학습과 활동을 위한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평생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로 삼아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다양해 질 수 있도록 정책 등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통해 잠재능력 개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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