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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17일 11시24분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무인 드론을 활용 대규모 면적(365ha 일반 355ha, 친환경 10ha)에 단기간 공동방제를 진행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방제 노동력 등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한 벼 이외의 작물,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벼 생육기간 중 2회(7~8월) 위탁 항공 방제비와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며“무인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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