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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서 안전한 전주국제영화제 만들자

완산소방, 활동가 대상 소방안전교육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22일 16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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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활동가 대상 소방교육이 실시됐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 5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화제 기간 중 지프지기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가들에게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영화관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경수 서장은 “행사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화제를 찾는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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