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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시제품·시금형 지원

매출 100억 미만 기업대상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2차 공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09일 14시38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매출 100억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고 매출신장을 위해 도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대상기업 2차 공고에 나섰다.

지난 5월 3일 접수 마감된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1차 공고는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제품과 시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공모형, 신규참여형, R&D 연계형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지원한다.

공모형은 최대 4,000만원 이내 / 3개월 /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참여형의 경우 이 사업 수혜이력이 없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공모형과 마찬가지로 최대 4,000만원 이내 / 3개월 /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R&D연계형은 최대 5,000만원 이내 / 4개월 /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국비 및 도비 R&D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R&D 연계형 신청 시, 성공판정 공문 등 기존 R&D 과제 증빙이 필요하다.

지원제외 요건으로는 접수 과제가 이미 제작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경우 또는 타 사업으로 동일 과제를 지원받았거나 예정인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지정인 경우, 지원기관 없이 단독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 22년~23년 연속으로 지원받은 기업인 경우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지원제외 요건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가점 측면에서는 연구소 및 기업 등에서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적극 추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술이전 받은 기업은 가점(3점)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무엇보다도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강화된 제품의 경쟁력을 통해 빠르면 당해연도에 바로, 늦어도 2~3년 안에 매출의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신청서 등 형식적인 부분을 제외한 실제 사업계획서는 타 지원사업, R&D 등 보다 서류작성이 간단하다는 점도 지원자들에게는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을 낮게 하였으며, 사업화를 목전에 둔 기업이 활용한다면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이번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며 신청접수는 전북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 에서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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