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남호, ‘진짜배기 교육포럼’공식 출범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비전 제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23일 15시31분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전북교육 혁신과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을 공식 출범했다.

이 전 총장은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포럼 회원과 교육계·정치권·학계 등 각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이 전 총장은 이날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비전을 선포하며 전북교육 혁신의 시작을 알리고, 포럼이 실천 중심의 교육혁신 플랫폼과 전북 교육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민주당 윤준병 도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정도상 도당위원장, 그리고 이동국 전 축구선수, 정소영 성심여고 배드민턴 감독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원 포크리컨설팅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김융곤(전 사대부고 교장) 공동대표의 경과보고와 이 전 총장의 제자이자 방송인 허재무씨(비바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이남호 상임대표는 “위기의 전북교육을 살리는 것이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의 몫이고, 저와 여러분들의 사명”이라며 “간절한 꿈으로 뜻을 모은 오늘 출범식은 전북교육의 르네상스를 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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