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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취미 공유 프로그램으로 미혼청년 소통의 장 꾸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13일 13시51분

김제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는 취미클래스 '슬기로운 취미생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이 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바리스타와 양식요리 프로그램으로 3주간 12회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을 다니는 만 22세에서 만 45세 미혼 청년들로 사업체·유관기관 재직, 기 신청 여부, 주소지 등을 감안해 40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 활기를 전하는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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