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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들, 심야 범죄 예방 함께한다

1,500명 전주 배달라이더, 치안활동 적극 협력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17일 16시04분

전주 지역 오토바이 배달부들이 심야 범죄 예방에 함께한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화산지구대는 전주지역 배달업체 ‘만나 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만나 플러스’는 1,500명 라이더가 배달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들은 심야 시간 범죄예방 파수꾼으로 활약하게 된다. 라이더들은 실종‧가출인 발생 시 상황전파와 발견 업무 도움, 교통사고 예방 등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만나 플러스’ 대표는 “업무 장점을 살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이 깊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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