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진흥재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특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18일 14시25분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초청‘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앞서 조 이사장은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231만 4천㎡에 규모의 태권도원 전경을 둘러보고 스포츠와 무예로서 태권도를 활용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운영 및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태권도 관련 상품 개발을 통한 산업화, 유관기관 연계 및 뉴미디어 홍보 등 태권도원 활성화에 있어 도전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정부 정책인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외국인 태권도 관광 유치 노력 등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IOC의 협력 파트너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재단과 태권도원이 현재 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이를 위해 문제의식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이사장은“리더부터 모두가 CHANGE, CHALLENGE, CUSTOMER 등 3C 혁신 마인드를 갖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과감한 도전과 미래지향적 혁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고객 중심적 업무 방식을 지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변화와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무한한 애정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태권도원 방문 기념 송판에‘주인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을 통해 태권도 세계 성지로서 위상을 떨쳐 나가길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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