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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강화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0월 10일 15시01분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림에 따라 노인복지관, 경로당, 금융기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아 농민과 시민들이 바쁜 시기임에도 보이스피싱 사기가 끊이지 않고 수법 또한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중앙지구대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500만원 이상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이 있으면 112나 중앙지구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을 상상으로는 보이스피싱 유형 및 최근 수법 등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피해방지를 위해 씨티즌코난 앱 설치를 당부하고 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남원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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