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협조체계 꾸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07일 12시57분

군산시 안전총괄과는 6일,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겨울철 대응 결과를 토대로 재난 대비기간인 11월 15일부터 25년 3월 15일까지 자연 재난을 비롯한 주요 제설 대책 등 관계 기관의 협조와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고군산군도 일원과 군산 산단 지역의 이례 없는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해당 지역에 대한 제설 대책 마련이 집중적으로 토론됐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 산업혁신과, 경로장애인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농정과, 제9585부대 1대대, 제9585부대 11해안감시기동대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시 협약체결 4개 건설기계업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가용범위 내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설작업을 위한 염화칼슘 등의 자재 지원 요청을, 시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에 “지원 가능한 제설 자재와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마을안길과 이면도로 등의 안전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 때 관계 기관의 협조로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었다.”라며, "올 겨울철에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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