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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한국병원, 취약계층에 연탄 3500장 기탁. 따뜻한 겨울 나눔 실천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1월 28일 11시02분

정읍한국병원이 취약계층에 연탄 3.500장을 기탁했다.

정읍한국병원은 지난 26일 315만원 상당의 연탄 3.500장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연탄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연탄은 취약계층 7세대에 각 50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 중 연지동 2세대에는 한국병원 직원 70명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오는 30일 전달할 계획이다.

정읍한국병원은 2023년 개원 이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철진 대표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한국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탄 기부는 추운 겨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식 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철진 대표원장, 권태혁 팀장, 홍민호 총무부장이 참석해 사랑의 나눔을 함께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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