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과 불가리아 음악학 연구의 새로운 장”

전북대, 불가리아 국립 예술아카데미와 국제교류 확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2월 09일 16시02분

전북대학교가 창작음악 분야 국제교류를 위해 불가리와 국립 예술아카데미와 협력한다.

9일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소장 이미배)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국립 예술아카데미 음악학원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불가리아 창작음악에 나타나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특화한 연구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 정보 및 자료 공유, 연구 인원 교류, 연구조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일환으로 전북대 음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가리아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에 대한 특강이 열릴 예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음악적 시야 확대가 기대된다.

이미배 소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불가리아 음악학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창작음악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데 큰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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