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24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성과교류회 가져

우수 청년혁신가 시상 및 사업 성과 공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2월 09일 16시05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3개 시군은 5일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24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의 성과교류회를 가졌다.

올해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만 19세~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20명을 모집해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선발 단계를 거쳐 최종 3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팀은 시제품 제작 지원(팀당 1,300만원), 1:1 컨설팅 지원 및 청년 기술사업화 교육, 투자IR,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받았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최종점검을 통해 선정된 우수 참여팀 시상과 함께 참여자 소감 발표 및 공유, 팀별 시제품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참여자들 간 소통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등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선정된 우수 참여팀으로는 도지사상(최우수팀) △ 퍼스널아트 김연경 대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우수팀) △ 주식회사 리턴 고건희 대표, △ 비피엑스지 박근범 대표가 수상했다.

지자체 우수팀으로는 고창군 우수팀 △ 도담공방 김종민 대표, 군산시 우수팀 △ 심리서점 쓰담 강주혜 대표, 김제시 우수팀 △ 바이탈라이즈 전찬 대표, 남원시 우수팀 △ 스펀지 한서율 대표, 전주시 우수팀 △ 비피엑스지 박근범 대표가 수상했다.

강영재 전북센터 센터장은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지역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첫 단계의 사업이다” 라며, “발굴된 참여팀들에게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등을 함으로써 지역 특화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창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예비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창업지원으로 이어지는 후속연계 지원을 통해, 씨드투자와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 사업까지 계속 이어달릴 수 있도록 혁신창업가들의 페이스메이커로서 도내 창업자들과 함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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