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 어울렁더울렁 산우회 2024 송년회 성료

익산 최대규모 산우회 출범
회원 중심의 운영 방식 돋보여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2월 10일 15시04분

익산 최대규모의 산우회인 '어울렁더울렁'의 2024 송년회가 지난 8일 익산 남성동창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남 광양만 일대의 망덕산, 배알도 코스로 트레킹을 다녀온 후 초대 회장 취임식과 함께 열린 송년회 행사에는 트레킹 참여자 120명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 산우회 회원이기도한 룩스필오케스트라의 단장인 조상익 교수는 식전 행사에서 멋진 섹소폰 연주를 선보여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또 서울대 국악과의 김유라 양이 특별 출연해 진도아리랑, 훨훨훨 등 전통가요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각기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시간임에도 행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전체 회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함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형 회장은 "우리 산우회는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귀인입니다.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 회원들을 모시겠다" 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깜짝 등장해 회원들의 환영을 받은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삿말을 통해 "김기형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어울렁더울렁 산우회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립 3개월이 된 어울렁더울렁 산우회는 퇴직공무원, 은퇴자, 지역의 자영업자, 사업가 및 문화 예술인 등 약 2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단체로 매월 1회 산행과 트레킹을 하고 있다.

산우회 홍보를 맡고 있는 최병묵 이사는 "산우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할 수만 있다면 회원들과 상의해 봉사활동도 찾아보고 싶다" 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 어울렁더울렁 산우회 2024 송년회 성료

익산시, 취약노인 지키는 폭염 속 '든든한 그늘'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반기 쾌조의 출발

"도심 속 옹달샘"…영등2동, 얼음생수 나눔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학 설명회 개최

전북농기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실천 당부

익산 고구마버거 출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익산시, 폭염 속 농업 피해 예방 '현장 지원 강화'

익산 황등·남부권 노인복지관 민간위탁으로 전문성 강화

익산, 전국 양궁 선수권 첫 유치…대학 최강자 가린다

전북농기원, ‘나만의 건강식품’ 정밀영양 기반 전략 세미나 개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