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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상권 소비 촉진 앞장

전 조합원들에 3만 원씩 지역상품권 지급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12일 14시29분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12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소상공인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폐 김제사랑카드 상품권 3,606만 원을 구매를 결정했다.

이날 구입한 상품권은 조합원 1,202명에게 3만 원씩 지급되어 지역 상품권 가맹점 4,37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조합비로 공무원의 소비 촉진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을 구입해 왔다.

오정후 위원장은 “뜻깊은 곳에 조합비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상공인이 폐업하지 않고 지역 상권을 지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상품권을 구매해 준 노동조합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공무원들의 지역 상품권 소비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기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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