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1일 11:0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Trending Now: 드라마 ‘서초동’에 나온 식당 ‘라운지목화 구로디지털관’ [특별기고]완주와 전주, 진실과 화해의 테이블에서 만나자 새만금 K-배터리 파급효과 키우자 고창종합병원, 창립 47주년 기념식 유영훈 교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콘텐츠 공모전 대상 익산 '국립 식품박물관' 설립사업 첫 단추 밤낮없는 폭염에 사람도 가축도 지쳤다 새만금 담수호 실패, 해수호 전환법 발의

김제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12일 14시42분

IMG
김제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우수 대응 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주거·교통, ▲노인·의료·보육·교육·저출생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서 제출한“활기'活氣'찬 청년창업,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유휴시설인 폐양조장을 활용해 귀촌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모범적인 모델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의 커뮤니티 앵커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 체계 구축과 폐양조장의 재생 과정을 스토리화로 MBC와 협력으로 콘텐츠 제작으로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며 김제시만의 독특한 로컬 생태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은 지역 유휴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는 MBC 프로그램‘시골마을 이장우’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배우 이장우가 1년간 김제에 머물며 직접 농사지은 쌀로‘죽산막걸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의 사계절 풍경과 함께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11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송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강임준 군산시장 “매립지 갈등 반복…지방자치법 손봐야”
군산지청 김태영 검사, 군산동원 중학생들과 범죄예방 이야기 나눠
"지평선을 밝힌다”…김제지평선축제, 야간형·가족축제로 변신
김제시, 실무자 중심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구호 아닌 정책으로”
[기자수첩] 김제 변두리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뿌리
김제 개미마을, 50년 만에 삶의 터전 되찾아
새만금개발청, 직원이 뽑은 '칭찬 주인공' 첫 선정
김제 ‘나린아트’, 전주 '이룸'과 전북 공연예술 더 큰 세계로 확장
군산시·시의회, ‘청렴도 최하위’ 반성… 청렴 행정 첫걸음 내딛어
김제시, 돌봄의 복지정책 속도 전환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