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군, 첨단 농업 스마트팜 시스템 딸기 생산 본격화

-심 민 임실군수, ICT 융복합 기술 활용 삼계면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 방문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2월 13일 14시12분

임실군은 첨단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딸기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삼계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또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12월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스마트팜 구축을 완료, 딸기를 식재해 생산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2일 삼계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심 군수는 현장에 함께한 딸기 공선회 등 딸기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딸기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계면 스마트 온실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은 지난 2020년 귀농해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후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이 청년 농업인은 2024년 임실 딸기 공선회 우수 회원으로 뽑히는 등 지역 정착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로 지역 농가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길수 기자의 최근기사

임실군, 첨단 농업 스마트팜 시스템 딸기 생산 본격화

임실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전개

임실군의회, 의원·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임실군, 반려동물과의 힐링‘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오픈

임실군의회,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임실군, 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 실시

임실군,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 개최

임실군,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 개최

임실경찰서, 도로 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임실읍, 아이들이 모은 우유팩이 화장지로‘재탄생’

임실N치즈와 영동와인의 끈끈한 ‘찰떡 우애’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