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워크숍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2월 13일 20시04분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12∼13일 양일간 태권도원 활성화와 재단 운영 방안 논의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중헌 이사장 및 임직원들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수목원과 대통령기록관, 공주 한옥마을 등 태권도원 유사 시설을 찾아 운영 및 관리 방안, 콘텐츠 등 벤치마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재단이 시행 중인 ESG 경영과 직원 복지 제도 개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조별 토의와 주제 논의, 개선방안 도출 및 발표 등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조직 발전을 위해 조금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숙소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태권도원 방문객 확대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포함한 교통 대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중헌 이사장은“워크숍을 계기로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애사심, 격의없는 논의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통한 만큼 제기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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