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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밀 보리 월동 후 포장 관리 철저 당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9일 16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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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기상 분석과 현장 진단을 통해 밀과 보리의 생육 재생기 도래에 따라 웃거름 시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생육 재생기는 새뿌리가 약 2mm 자라면서 일평균 기온이 0℃ 이상 312kg 시비해야 하며, 생육이 부진할 경우 두 차례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도한 시비는 병해충과 도복(쓰러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밀과 보리는 습해에 취약하므로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 배수가 불량하여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요소 2% 희석액(요소 400g + 물 20L)을 100L씩 2~3회 엽면시비하면 생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봄철에는 잡초가 빠르게 자라므로, 잡초의 생육 초기(3~4엽기) 단계에서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 기술보급 관계자는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월동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성공적인 생산을 돕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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