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에 권혁 선출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3월 03일 16시01분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에 권혁 신임 회장이 선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전북청협)는 지난 28일 2025년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18대 권혁 대표이사 등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을 선출했다.

권혁 신임회장은 “오랜시간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단체협의회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청소년 육성과 국내외 청소년단체와의 협력과 교류사업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출생으로 전라고, 조선대 체육학과(학·석사), 우석대 체육학과(박사)를 나온 권혁 신임회장은 왕신여자고등학교와 전주영생고등학교에서 후학 인재양성에 일생을 바쳤다. 또한 북전주 청년회의소 회장(1991년), 한전주라이온스클럽 회장(2009~2010년),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2019~2023년), 한국스카우트 잼버리위원회 부위원장,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진욱 이임회장은 “임기중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국외 청소년지도자 연수를 통해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지도자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도내 청소년단체들이 힘든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 도내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그리고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전북청협을 포함한 도내 청소년계가 다함께 힘을 내어 청소년이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청협은 1995년 전라북도청소년실무협의회로 태동하여 30년째 도내 청소년단체를 지원하고, 전라북도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국내교류 등의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진행해 왔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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