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04일 09시27분

고창군이 죽도항 주변 정주여건과 관광인프라를 대폭 개선해 지역 어촌관광발전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달 28일 죽도항(부안면 봉암리)일원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에서 사업의 성과 공유와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덕섭 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임종훈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한국어촌공단 서남해 지사, 부안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로써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91억원이 투입돼 안전하게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과 어항안전시설 및 조명시설 설치됐다.

아울러 해안둘레길과 람사르생태학교,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등을 조성해 고창갯벌 탐방객과 여러 방문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빈집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심덕섭 군수는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촌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군이 어촌 발전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고창모양성제, 오는 10월 29일

고창 성내면, 희망집수리

고창군보건소, 임산 사전건강관리 지원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폐농약병·봉지 분리수거

고창 상하면 1호 착한가게, 명동상회

고창 중고, '평화 공존 캠프'

고창 아산면, 지역출신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고창군,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가 모집

고창소방서,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 모집

고창청보리밭축제, 흥행대박 비결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강천산 오솔길 시비 제막식..."문학과 예술 융합 명소 기대"

나무판자타고 집으로 가는 야생오리새끼

고구마 모종 심는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