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어린이 발걸음 지키는 익산…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상시 단속 병행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04일 13시32분

익산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4일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점심 유예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총 4,015건을 단속하고 4,8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어린이 발걸음 지키는 익산…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익산 자원봉사자, 한마음 한뜻

익산시, 방범용 CCTV 확충…'안전 도시' 만든다

익산시, 어르신 학대 예방 '안전망' 강화

원광대학교병원, 제45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전북농기원-한국한방고, 약용작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여름 앞두고 재난 선제 대응 총력

원광대 글로벌기초연구실 연구원들, 국제심포지엄에서 학술상 수상

전북맞춤형 신품종 벼 ‘신동진1’ 모내기 시작

농협 익산시지부, 푸른익산 만들기 동참

"꿈이 더 선명해졌어요" 익산시, 자기주도학습캠프 호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나무판자타고 집으로 가는 야생오리새끼

고구마 모종 심는 농부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