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삼겹살데이 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7개소 적발

거짓표시 6개소(형사입건), 미표시 1개소(과태료 30만원 부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04일 15시43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은 삼겹살데이(3.3.)를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돼지고기에 대해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7개소(거짓표시 6개소, 미표시 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식육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명예감시원 활용 시료 180점을 채취해 사전 분석하였으며, 외국산과 국산을 혼용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원산지 점검을 실시했다.

농관원전북지원 김민욱 지원장은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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