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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에도 함께’ 전북대병원·예수병원, 암환자 돌봄 연계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4월 22일 15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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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과 예수병원(원장 신충식)이 암 치료를 마친 퇴원 환자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2일 성인 암환자 대상 지역사회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예수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에게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 교수)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지센터는 의뢰받은 환자에게 건강관리, 심리·정서적 지원 등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지역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퇴원 이후의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예수병원 양유성 교수는 “암 치료 이후에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전북대병원 송은기 센터장도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돌봄이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료기관 간 연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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