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보호관찰학생 ‘학교 복귀-학업 지속’지원

전북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멘토링 운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28일 15시26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의 학교 복귀와 계속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지도 전문 교사가 정기적으로 상담·공감·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전주․군산․남원․정읍 보호관찰소와의 협업을 통해 월 1회 이상 보호관찰 학생을 만나 상담을 하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북교육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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