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전북도·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협약

바이오 분야 미래인재 양성 힘 모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01일 15시30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바이오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맞손을 잡았다.

지난 30일 전북교육청은 두 기관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 및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기관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있다.

앞으로 전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와 예산 지원,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바이오 3색 주제 기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의 기획, 운영, 인프라 조성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프로그램 연계, 예산 지원, 교육과정과의 연계 협조,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지역의 강점인 농생명 및 바이오 분야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전북형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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