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여름철 제모, 피부에 자극가지 않는 방법으로 해야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6월 24일 10시04분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자연스레 옷의 길이도 짧아진다. 노출되는 부위가 늘어남에 따라 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는데, 대부분 왁싱이나 제모기로 털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족집게나 왁싱테이프, 제모기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을 때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털이 금방 자라기도 하고 무엇보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다.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질층까지 제거가 되기 때문에 모낭염이라든지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으로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클라리티 제모기기는 검은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서 주변 피부에 큰 손상을 주지 않고 깊고 굵은 털, 가는 털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진행과정에서 냉각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제모를 할 때 통증과 열감을 줄여줄 수 있다.

레이저제모를 통해 전체 피부톤까지 개선해서 균일한 피부로 만들어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진행할 경우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마나 헤어라인, 구레나룻, 눈썹, 인중, 볼, 다리나 겨드랑이 등등 원하는 부위만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고 진행하고 난 뒤에도 화장이나 세안을 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제모의 주기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4~6주에 1번 정도 진행해주는 것이 좋고 레이저제모 이후 주의사항을 지켜주어야 한다. 1주일 간 사우나, 반신욕,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해당 부위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

유성구 올뷰티의원 강시현 원장은 “레이저제모 전 면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털이 너무 긴 경우에는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전 면도기나 눈썹칼로 털을 깎아낸 뒤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은희 기자의 최근기사

여름철 제모, 피부에 자극가지 않는 방법으로 해야

봉구스밥버거,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대구' 성황리 마쳐

같은 자리에 다시 임플란트 심을 수 있을까?

겹주름 눈, 단순 미용 아닌 구조적 문제…개인 눈 상태 맞춘 수술 설계 중요

임플란트도 부작용이 있다? 알고 있어야 하는 합병증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그룹 ‘오아로피부과’, 오니바 크림과 함께하다

부위부위 정육점,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점 정식 오픈

눈 밑에 내려앉은 다크서클, 눈밑지방재배치로 개선

기업의 두 번째 기회, 법인회생 제도 활용 증가… 구조조정 전략 중요

‘퓨어턴28 멀티글로스’ 품절 대란…입술 착색 고민 끝낸 올인원 케어템

스킨오프 '와이드 포어 버블세럼', 완판 행진으로 인기 입증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