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추석 연휴 5~6일 양 일간 최대 혼잡 예상

노후 교량 전면 개축공사를 위해 기존 도로 차단하고 임시 도로로 전환
추석 전날(5일)과 당일(6일)에 귀성 및 귀경 차량이 집중
서울↔전주 최대 소요시간, 귀성 5시간 25분, 귀경 7시간 20분 예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30일 13시05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부터 한글날(9일)까지 7일간 이어져, 귀성객뿐 아니라 나들이객의 이동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전북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36만 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약 2.2배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은 49만 대에 달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서울 ↔ 전주 구간은 5일(일) 귀성길에 최대 5시간 25분이, 6일 귀경길에는 최대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휴 기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서해안선과 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 모든 휴게소에서 직원용 화장실을 일반 고객에게 개방하고, 논산졸음쉼터(양방향)에는 임시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전북권 주요 휴게소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지역 특산품 시식 이벤트를 운영하며, 2일(목)에는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순천방향)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귀성객뿐 아니라 나들이 차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발 전 교통정보와 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2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에는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추석 연휴 5~6일 양 일간 최대 혼잡 예상

중기부, 우체국 쇼핑몰 피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비특허 연구성과 기반 기술산업화’ 첫 결실

“지방은행 육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전략”

“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경강 물고기철길 첫 삽 떴다

성중기 의원, 국민권익위와 봉동 운곡교 교차로 현장 방문

전주동부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 기부금 전달

완주경찰서, 추석맞이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과 나눔 행사

완주군의회,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발전방안 중간보고회 가져

완주군, 시간제보육 확대 아기별어린이집 신규 지정

완주 고산면, 취약가구 낙상 예방 맞춤 손잡이 지원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학생 간식 후원

"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 반드시 전북에 세워져야"

전북도서대전 대상 유영호의 '전가사시 중동(田家四時中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