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협·고향주부모임, 추석맞이 ‘이심점심 반찬봉사’

관내 취약계층에 농심천심 전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30일 14시49분

전북농협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회장 김경리)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아 ‘이심점심 반찬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전북자치도 보조금사업과 전북농협의 지원 자금으로 마련되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군회장단이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부침전, 나물무침, 도라지볶음 등을 만들어 관내 300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리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심천심을 공유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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