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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전주시·완주군 협의회 추석맞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01일 15시26분

MG새마을금고 전주시·완주군 협의회(협의회장 김종만)는 지난달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교육관에서 전주시·완주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50가정을 초청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 최지능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전주시·완주군 협의회 이사장 14명이 참석해 약 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 전주시·완주군 김종만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내와 여정 끝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며, 이제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이 되었고, 새마을금고와 함께 손잡고 서로 돕고 응원하는 따듯한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이어 MG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걸어온 길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공감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참석자들을 위로하였고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새마을금고의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MG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에만 2,581억 원에 달하는 사회공헌 재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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