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11월 24일 13시19분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장애인을 고려한 시각·음향 안내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과 복지상담 공간의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지역 장애인 단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BF 우수등급 취득은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규창 기자의 최근기사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함께 만드는 변화" 익산시 주민자치 성과 한자리에

익산 위기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손길 전달돼

익산시, 시민 중심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 민원 만족도 높인다

익산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 취업 역량 강화

익산 동산동에 7년째 이어진 온정…명성교회, 찹쌀 기탁

원광대, 2025 대학생활설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익산시립합창단, 연말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인다

원광대 대학원 예다학전공, 총동문회 발족 및 창립총회 개최

익산시,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돌봄, 전주향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통일예술제 열려

전북 불교 청년들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