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중소기업인, 안호영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 중소기업정책과제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24일 15시24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호영 의원과, 김병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병모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승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진 회장은 안호영 의원에게 전북경제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예산 확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지원 ▲전북형 중소기업 AI 확산․지원 패키지 도입 ▲인재확보를 위한 전북형 주거지원 제도 추진 ▲상권활성화기구 설립 등 18가지 전북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에 참석한 남선우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환경규제로 인해 전북 내에서 골재수급이 어려워 건설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고, 과도한 환경유해 측정 검사로 인해 경영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을 호소했다.

김병진 회장은 “도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체수의 99%,하고 일자리의 95%를 차지한다. 결국 중소기업이 잘 되야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안호영 의원에게 “다양한 중소기업계 목소리에 많이 귀 기울여 주시고,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뼈대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인력난․규제․판로․에너지 등 기업 경영부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새만금 등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여 기업들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과 도민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경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 중소기업인, 안호영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완주군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9일간 군정 전반 ‘정밀 점검’

비수도권상협,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안 토론회' 가져

“전북 4대 도시 완주” 미래 100년 연다

전북지역 실물경제규모 전국의 2.7% 수준

완주군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 성황

전북은행, 2025년 기부자의 날 전주시 우수기부자로서 전주시장 표창 수상

완주 선덕보육원 “자연에서 성장 치유 경험”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국회의사당 방문

순창의 맛,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완주군, 가족이 함께 배우는 CPR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돌봄, 전주향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통일예술제 열려

전북 불교 청년들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