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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에도 즐기는 속세맛 '프리니', 저당 단백질 푸딩 신제품 출시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2월 18일 16시42분

다이어트 중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디저트'다. 단백질 파우더와 닭가슴살이 기본 식단인 다이어터들에게 달콤한 디저트는 혈당 부담과 건강 우려로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존재다. '디저트는 살이 찐다'는 인식도 여전히 강하다.

이런 가운데,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768%를 달성한 단백질 디저트 신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개월간의 개발 끝에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을 개선한 저당 단백질 푸딩 '프리니'다. 프리니 저당 단백질 푸딩은 당류 1g 수준으로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달기만 한 저당 디저트가 아니라, 100% 식물성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께 담아 포만감을 높였다.

식이섬유 함량은 사과 약 3.5개 분량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비건•글루텐프리 포뮬러를 적용해 알레르기와 소화 부담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약국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으로, 약사들이 인정한 '안심 성분'과 포만감을 강조한 점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식단 관리 중 달콤한 간식이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섭취 방법도 간단하다. 물이나 우유를 넣고 섞기만 하면 꾸덕한 크림 타입의 푸딩이 완성된다. 바나나, 애플크림, 더블초코 등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단품은 물론 혼합 구성과 스타터팩 형태로도 판매된다.

실제 구매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단백질 특유의 비릿함이 없고 유명 카페 디저트 같다", "다이어트 중 입터짐을 막아주는 간식", "아침 대용이나 운동 후 보충식, 오후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니 저당 단백질 푸딩은 명동 노바약국과 프리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식단 관리와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속세맛' 디저트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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