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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장애인보호작업장 위탁운영자에 시온회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기자 - 2011년 03월 28일 14시24분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운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위탁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대표 이주영)를 선정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국도비 등 7억2천900만원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501,85㎡(3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완공,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위탁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2014년 12월 말일로 3년9개월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운영하게 되며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는 장애인보호작업장에 1억2,000만원(매년 3,000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작업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장애인들이 직업교육훈련과 참여를 통하여 물수건, 물티슈의 생산이 이뤄지며 생산된 제품은 요식업소 등 일반에 판매할 계획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시온회 관계자는 “2007년부터 위탁 운영해 온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장애인들이 직업공과훈련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백현 주민복지과장은 “보호 작업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된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백용규 기자 byg2327@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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