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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확진자 남원 다녀가, 지역사회 바짝 긴장

125번 확진자 4일 상록골프장·주변 식당 이용

기사 작성:  박영규
- 2020년 07월 08일 17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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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직원들이 상록골프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광주 코로나19 125번 확진자가 남원에서 골프를 치고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남원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광주 117번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50대 남성이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이중 이 남성(125번 확진자)이 지난 4일 오전 남원상록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인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이 남원시에 통보되면서 8일 오전부터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였다.

남원시가 도농복합도시로 좁은 지역사회이다 보니 코로나 전파 우려가 큰 위협으로 다가온 까닭이다.

더구나 남원시가 보낸 안전재난문자 속 식당 이름을 두고 시민들 사이 혼선이 오가 우려가 더욱 증폭됐다.

남원시는 우선 골프장과 식당의 운영을 중단시키고 골프장 요청에 따라 전 직원 93명과 식당 주인과 종업원 3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더불어 CCTV분석과 카드사용내역 등 골프장과 식당 내방객들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과 동선추적을 통해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다행히 밀접촉자로 분류된 동반 캐디는 8일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상록골프장측은 골프장 실내외를 방역소독하고 직원들을 자택 대기시키는 한편, 9일 하루 더 사업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이 통보되면서 즉각적인 확인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CCTV, 카드사용내역 분석, 검체채취 등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고 있다”며 “검체결과 여부는 9일 오전에야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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