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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종사자 83% 월 50만원 미만 수령

애터미 등 상위 10개 업체 소속판매원 75% 차지
상위 판매원에게 후원수당이 집중되는 현상은 지속
전북에서 등록한 지쿱 등 2개 업체-매출 잰걸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0년 08월 04일 17시09분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들의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152만 명 중 83%인 127만 명이 연 50만원 미만의 후원수당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 1억 원 이상의 초고액 수당을 받은 판매원은 전년(2,039명)보다 17명이 감소한 2,022명이고, 이는 전체 수령자 중 0.13%를 차지했다.

게다가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 연 3000만 원 이상을 받은 판매원은 1만401명(0.68%)으로 전년(9,756명) 대비 645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사업자 소속 판매원은 7,832명으로 75.3%를 차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기준 130개 다단계판매업자들의 매출액, 소속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을 보면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전년과 동일한 130개로, 이들 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2018년 5조2208억 원 대비 0.15% 증가한 5조22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북에서 등록하고 출범한 회사도 지쿱 등 2개 업체가 있다. 이들 회사는 공제조합에 가입돼 있으며,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회원가입 등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단계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전년(1조 7,817억) 대비 0.07% 감소한 1조 7,804억 원이었다.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상위 판매원에게 후원수당이 집중되는 현상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단계판매업자에 등록된 전체 판매원 수는 전년 903만명 대비 7.64% 감소한 834만명으로 2018년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3조7060억 원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99% 판매원들(약 151만명)은 평균 53만원을 수령했는데, 이는 전년(52만원) 대비 1만원(1.92%)이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으로 전년도와 유사했다.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매출액 순)는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카리스 등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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