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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코로나 블루' 급증

최근 4개월간 우울증 환자 50만명 넘어서
월평균 12만명꼴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이용호, "K방역 이어 심리방역도 챙겨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23일 18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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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우울증 환자가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환자 급증 현상이 아니겠냐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코로나 블루 현상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6~19년) 우울증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2016~17년 60만 명대였던 환자는 2018년 70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80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올 들어선 단 4개월만에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한달에 12만5,000명 가량씩 병원을 찾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월평균 6만6,500여명)와 비교하면 약 2배 많은 숫자다.

따라서 ‘K방역’에 이어 ‘심리방역’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상담과 치료가 제때 이뤄지도록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며 “이제는 K방역과 함께 심리방역에 대해서도 범사회적인 섬세한 접근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령대별론 20대의 증가세가 도드라졌다. 반면, 50대 이상은 엇비슷한 수준이 지속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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