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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공예대전 대상에 조원재씨 `우아한 석기시대'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1월 26일 16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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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부문에 출품한 조원재(31·서울 금천구)씨의 ‘우아한 석기시대’가 ‘제21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작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섬유 부문에 출품한 박선영(23·경기 수원)씨의 ‘여정’이, 우수상에는 금속 부문 김동현(25·서울 양천구)씨의 ‘인지의 부정’과 목칠 부문 임소형(22·광주 광산구)씨의 ‘화목’이 각각 주인공이 됐다.

한국공예문화협회 주최하고, 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에 총 3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거쳐 89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수상자들이 대부분 2~30대로 대학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출품작 수는 분야별로 금속 공예가 105점으로 가장 많았고, 도자 공예 104점, 목칠 공예 70점, 섬유 공예 49점이 출품됐다

대상작 ‘우아한 석기시대’는 조형성과 심미성, 기능성까지 공예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으로, 형태가 아주 정성되고 숙련도가 대단한 작가의 작업으로 보였다.

특히 5개의 도자기가 비슷한 분위기지만 용량도 다르게 만들어낸데다 색을 겹칠하고 질감처리한 정성, 도자의 안쪽 면과 바닥면까지도 깔끔하게 처리된 점 등이 빼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6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는 장윤우 전 성신여대 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 서한달 한국공예가협회 고문), 정해조 한국공예가협회 고문, 오명희 전 상명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장윤우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전부 개성이 있었고, 국전에서도 볼 수 없는 참신하고 다양한 재질과 기법의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며 “전통적인 기법을 올곧게 이어가는 작품은 작품대로, 추진력 있게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낸 작품은 또 그 작품대로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된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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